안녕하세요.
자이브스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택배상하차'인데요.
택배상하차 후기를 찾아보시는 분들이라면 간단하게 '멀쩡하진 않구나?' 라고 속 시~원하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왜냐? 저도 병신같을때 택배상하차를 하러 갔었기 때문이죠. 또한 택배상하차를 하게 된다면 그 곳에서의 또 다른 문화라는게 존재하고 참으로 황당한 광경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MZ 세대든 YOLO 등
어이없는 내용들이 쏟아지면서 받게된 하루 일당으로 술파티로 이어지는 20대 남녀가 굉장히 많습니다.
진짜 하루 벌어 하루 기생하는 상황입니다.
참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반대로 나이가 제법 있으신 분들께서는 여러가지 이유들로 택배상하차를 하게 됩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어쩔 수 없이 택배상하차를 하게된 분들에서부터 투잡을 목적으로 쉬는 날도 일을 하기 위해 택배상하차를 나오신 분들 등 정말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이유들로 찾아오게 되십니다.
즉 그 분들께서는 굳이 택배상하차 후기 등을 찾아보지 않아도 전~혀 무관하다는 이야기죠.
택배상하차를 해야하는 현장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또한 박스안에 어떤 물건들이 들어있는지를 몰라서 급작스럽게 힘을 많이 써야하여 허리나 어깨 관절 등의 통증을 얻게 되고, 다음날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몸살기운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더욱이 이러한 현장에서 레일에 껴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한번 '성비'에 대한 젠더 갈등이 생깁니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여자는 그냥 손만 까닥거리는 분류작업에 속하는가하는 한편 남자는 무조건적으로 '힘'을 써야하는 것으로 젠더갈등에 대한 이슈가 다시한번 언급되게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들만 놓고보더라도 불공평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자 그대로 택배상하차입니다.
상차하는 곳이 있고 하차하는 곳이 있죠.
보통의 경우 하차는 택배기사님들이 직접 하곤 합니다. 실어온 택배물량들을 센터로 들어와 보급하는 느낌으로 접근하게 되죠. 반대로 상차작업은 센터에서 센터로 옮기는 것이기 때문에 상차과정에서만 일을 한다보시면 됩니다. (허브로 이동하기 위한 윙바디 화물트럭에 상차)
하지만 정말이지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합니다. 첨단 장비가 동원되고 오류값없이 잘 적용이 된다면 더 이상 인건비를 투자할 필요가 없이 저렴한 로봇으로 대체하고 로봇을 유지보수하는 비용에만 돈이 쓰일 수 밖에 없는 사회적구조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즉, 그렇게 지옥이라 울부짖던 택배상하차에서의 직업을 잃게되는 겁니다.
이미 아마존에서는 로봇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과 쿠팡이 로봇을 적용시키고 있는 단계입니다. 결론적으론 CJ대한통운에서 물량을 사람들이 감당하지 못하고 하루하고 그만두는 일들이 빈번해지게 되니 로봇을 적용하여 최소한 분류작업이라도 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쿠팡은 아예 물류창고에 아마존과 같은 방식으로 쌓아두고 주문시 출하가 되게끔 하고 있죠.
이렇게 심각한 사회적 풍토는 '직업' 이 사라진다는 점을 꼭 인지하시어 어떻게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할 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을 많이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이러한 식으로 조금씩 갉아먹히게 된다면 어느 순간에 자신의 위치가 사라지게 될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시대에 돈을 지속적으로 막대하게 벌어들이는 사람이 있는가하는 한편 그렇지 않은 이들이 훨씬 더 많고 그런 분들은 투잡, 쓰리잡이라도 해서 어떤 상황들을 타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부른 소리를 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직업은 점진적으로 사라지고 있음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센가 현재와 같은 상황을 지속하여 유지하게 된다면 당신에게 기회 따위는 오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택배상하차 후기를 찾아본다고 한들, 자신을 너무 과신하거나 과대확장하여 평가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누군가 당신을 치켜세운다면 모를까 겸손하게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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